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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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킬힐만 40켤레"...김구라 "힐 신으면 눈빛 달라져"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7.13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조권의 '킬힐 댄스'에 깜짝 놀랐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왜 춤 수재인가'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허니제이, 던, 조권, 미노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지난해 2am 완전체로 컴백을 했던 것을 떠올리면서 "저희가 7년만에 컴백하고, 9년만에 콘서트를 했다. 그런데 코로나에 걸리면서 콘서트가 미뤄졌다"고 했다. 

조권은 "그 때 창민이 형 빼고 다 코로나에 걸렸다. 많은 분들이 제 걱정을 하기 보다는 '너네는 창민이랑은 말을 안 섞느냐'를 연락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권은 "창민이 형이 아직도 밤 10시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난다. 남들 잘 때 일어나고, 깨어나 있을 때 잔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또 조권은 이번 '라스'에 '댄서 특집'에 출연하게 된 것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조권은 "제가 발라드 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래서 무대에서 퍼포먼스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권은 '킬힐 댄스'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에도 조권은 "킬힐만 40켤레 정도 가지도 있다"면서 '킬힐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김구라는 "조권은 힐을 신으면 눈빛이 바뀐다. 이 춤은 권이를 못 당한다.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허니제이도 "댄서들도 힘들고 위험해서 낮은 힐을 신는데, 대단하다"고 놀라워했다. 



그리고 이날 김종민은 '라스'에 총 9회 출연으로 최다 출연자로 등극했다. 이에 대해 김종민은 "깜짝 놀랐다. 나올 때마다 개인기가 없어서 나와도 되나 싶었다. 여러 특집에 나왔는데, 오늘이 제일 정상적인 것 같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김종민은 "댄서 특집인데, 옛날이랑 다르다. 몸이 무거워졌다. 실력이 예전같지 않아서 조금 슬펐다"고 현실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김종민은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시작해서 30년정도 춤을 췄다. 요즘 친구들은 제가 전직 댄서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있다"고 말해면서 댄서팀 프렌즈 출신임을 덧붙였다. 

이에 허니제이는 "춤선이 정말 예쁘다. 프렌즈 라는 팀이 정말 댄서들에게 영향을 많이 준 팀이다. (김종민은) 전설적인 댄서"라고 추켜세웠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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