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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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업' 전소민, 미인계까지 활용…염정아·김재화와 완벽한 한 팀

기사입력 2022.07.11 13:0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소민이 ‘클리닝 업’에서 든든한 지원부터 미인계까지 거침없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9일, 10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11회, 12회에서 전소민은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미화원 ‘안인경’ 역으로 분했다.

인경은 어용미(염정아 분)를 습격한 괴한의 배후가 내부자 거래단의 캡틴 송우창(송영창)임을 알게 된 후 우창을 상대로 한 반격에 가담했다. 그는 용미에게 “혼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우창에게 덫을 놓기 위한 의지를 불태웠다. 인경은 이두영(나인우)이 만들어준 도청기를 제공, 용미와 용미의 가족들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도록 우창의 대화를 녹취해 보는 이들에게 짜릿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그런가 하면 동료 미화원이었던 금란(황정민)과 소송 중인 회사의 주식을 매입한 인경은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업체의 연구 결과가 조작된 지 모른 채 승소를 확신하는 금란을 보며 괴로워했으나, 사실을 안 금란이 가짜 실험 보고서라는 증거를 찾아오라고 오열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결국 그는 평소와 달리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해 업체 직원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용미가 사무실에 잠입할 수 있는 틈을 만들어 극 재미를 배가시켰다.

전소민은 유쾌함, 통쾌함, 설렘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는 이전보다 더욱 과감해진 주식 작전에서 염정아, 김재화(맹수자 역)와 환상적인 호흡을 빛낸 것은 물론, 능청스러운 미인계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극 중 두영과의 로맨스에서 전소민의 러블리한 표정은 풋풋한 설렘을 유발하기도. 이처럼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인 전소민이 ‘클리닝 업’에서 계속해서 그려나갈 인경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전소민을 비롯해 염정아, 김재화 등이 출연하는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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