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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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오케이!' 오은영 "KBS, 좋은 방송 만들어야 할 의무 있다고 생각"

기사입력 2022.07.11 11:27 / 기사수정 2022.07.11 11:2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은영이 '오케이? 오케이!'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오케이? 오케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황성훈PD, 성유리, 양세형, 장영란, 손동운, 그리와 '오케이? 오케이' 정미영PD, 오은영, 양세형, 그리고 KBS 조현아 예능센터장, 진행자 김선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오케이? 오케이!'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오은영 박사가 고민이 있는 전국 방방곡곡의 사연자들을 찾아가 고민을 상담해주는 힐링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은영은 "평소에 너무 만나 뵙고 싶었던 스타분들과 한자리에 서서 영광이다.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어깨가 무겁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는 정확히 말하자면 전문 방송인이나 연예인은 아니다. 그래서 어쩌면 이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방송은 순기능과 역기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KBS 만큼은 방송의 순기능을 훨씬 많이 담은 좋은 내용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오케이?오케이!'는 삶의 뜨거운 현장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영웅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보는 많은 분들이 희망을 얻고 다른 사람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위로와 용기를 얻길 감히 기대해 본다. 저희는 진심을 다해서 임하고 있다. 어제도 녹화가 있었는데 새벽부터 23시간 깨어있었다. 그런데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저희에게 용기를 주시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통해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애정 어린 마음으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케이? 오케이!'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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