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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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근황 보니...고부간 신경전에 진땀

기사입력 2022.07.09 18:0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고부 사이에 낀 정태우의 슬기로운 사랑꾼 생활이 공개된다.

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 낀 사랑꾼 정태우의 아슬아슬 외줄타기가 그려진다.

이날 정태우의 어머니는 각종 반찬과 옷, 화분 선물을 들고 아들 내외의 집을 깜짝 방문했다. 엄마 손맛이 담긴 반찬을 맛보며 반가워하는 정태우와 달리 장인희는 어머니의 눈치만 보며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평소 자신의 스타일과 전혀 다른 옷과 어머니가 애지중지하던 화분이 장인희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것.



그런 가운데 정태우가 “최근에 아내도 매실청을 담갔다”, “엄마를 뛰어넘었다”는 등 아내의 요리 실력을 자랑하자 어머니는 "매실청은 오래돼야 제맛"이라고 하는가 하면 살림과 육아에 대한 폭풍 잔소리를 하면서 고부 간의 미묘한 신경전으로 번졌다. 과연 정태우는 아내의 마음을 다독이면서 어머니의 심기도 거스르지 않는 슬기로운 남편이 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앞서 두 아들과의 분리 취침에 실패한 정태우는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아내와 단 둘이서 오붓하게 지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깨가 쏟아지는 정태우, 장인희의 달달한 모습에 MC 김지혜는 감탄사를 연발하며 부러워했고 박준형은 안절부절못하며 눈치만 봤다고 해 사랑꾼 부부의 로맨틱한 우중 데이트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

사진 = KBS 2TV '살림남2'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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