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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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신혼' 붐에 갯벌 추천 "♥아내 위해 거친 일도 해봐야" (안다행)[종합]

기사입력 2022.07.04 22:50 / 기사수정 2022.07.04 21:5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코요태 멤버들이 붐에게 갯벌을 추천했다.

4일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신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빽가와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갯벌에 들어가기 앞서 김종민은 수차례의 갯벌 체험(?)으로 인해 능숙함을 보였다. 옷을 착용하는 꿀팁까지 전달하는 김종민에게 신지는 "누구한테 이야기해주는 거냐"라고 물었다.

신지의 말에 빽가는 "MC 특집 어떻냐"라는 말로 MC 붐과 안정환을 추천했다. 김종민은 "붐이 와야 한다. 걔 맨날 꿀만 빤다. 스튜디오에만 있는다"고 말하며 붐의 갯벌행을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도 "신부를 위해서 거친 일도 해야 한다"라는 말로 붐을 추천했다. 김종민은 스튜디오에서 편안하게 녹화를 진행하는 붐의 모습에 분노하며 "입만 살아야 한다. 앉아서 낙지나 그려서 먹는 척만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붐이 꼭 이 갯벌 한 번 오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코요태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안정환은 붐에게 "맞다. 꿀 빠는 모습이 너 지금 꿀벌 같다"라고 말했다. 솔비 역시 "직접 체험해보는 게스트의 마음도 알아야 하지 않냐"라며 붐의 갯벌행을 적극적으로 찬성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붐은 "도와줘야지 왜 그러냐"라는 말로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이어 "모르는 사람도 있어야 질문을 하지 않냐"라는 말로 자신을 보호했다. 당황스러움을 표하는 붐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붐을 추천하던 코요태는 농게와 낙지를 잡기 위해 갯벌로 향했다. 신지를 위해 김종민은 "이번 기회에 만회하려고 열심히 했다"라는 포부로 갯벌에 들어갔다. 빽가도 "한 40마리 정도 잡고 싶었다. 그 정도는 잡아야 면이 서고 만회하는 느낌이다"라는 말로 신지를 위하는 모습을 보였다.



빽가와 김종민은 험난한 해루질에 앞서 장판 썰매를 가지고 왔다. 신지의 편안함을 보장해줄 비장의 무기의 등장에 신지도 만족감을 표했다.

빽가와 김종민은 장판 썰매에 신지를 태운 다음 줄을 이용해 신지를 이끌었다. 김종민은 "우리를 소라고 생각해라. 주인님을 이끄는 소다. 우리는 코요태의 소다"라고 외치며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김종민의 포부는 시작과 동시에 실패로 돌아갔다. 장판에 연결한 끈이 곧바로 끊어진 것이었다. 신지는 끊어진 장판에 크게 화를 냈다. 결국 신지는 편안함을 내려놓고 직접 갯벌로 기어들어갔다. 신지의 모습을 본 김종민은 "망둥어 같다"라고 평가했다.

신지의 화를 부르는 농담을 한 김종민은 뛰어난 게 잡기 실력을 선보였다. 농게에 이어 낙지 잡기까지 성공한 김종민의 모습에 붐은 "김종민이 자연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했다. 그래서 잘한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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