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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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맨유 콘셉트는 '오렌지 커넥션'...감독에 선수까지 '주황빛'

기사입력 2022.06.29 14:16 / 기사수정 2022.06.29 14:1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음 시즌 콘셉트는 네덜란드 오렌지 커넥션인 것으로 보인다. 감독에 이어 선수까지 네덜란드 출신 인물들로 채울 계획이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페예노르트의 레프트백 타이렐 말라시아 영입에 가까워졌다. 올해 만 22세인 말라시아는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계약하기로 구두 합의했으나 맨유가 가로채는데 성공했다. 이적료는 1290만 파운드(한화 약 200억 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맨유는 데 용에 이어 또 한 명의 네덜란드 출신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남은 건 선수 본인의 의사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이기도 한 말라시아는 맨유로 이적할 경우 루크 쇼와 경쟁해야 한다. 알렉스 텔레스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말라시아가 얼마나 경쟁에 열려있느냐에 따라 이적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말라시아의 에이전트가 데 용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데 용의 이적은 사실상 완료됐다. 데 용이 팀에 합류하면 에이전트를 통해 말라시아를 데려올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고 있다. 

만약 두 선수가 맨유에 합류하게 된다면 맨유는 1군 선수단에 네덜란드 선수만 3명 보유하게 된다. 기존 선수인 도니 반 더 비크에 데 용, 말라시아가 가세하게 된다. 심지어 감독인 에릭 텐 하그도 네덜란드 출신이다. 텐 하그는 아약스에서 반 더 비크, 데 용과 함께 2018/19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경험이 있다. 당시 두 선수는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강호들을 상대로 중원을 지배했다.

뿐만 아니라 맨유는 아약스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를 노리고 있다. 두 선수의 국적은 각각 아르헨티나, 브라질로 네덜란드 출신은 아니지만 네덜란드 리그에서 검증된 선수들이고 무엇보다 텐 하그와 함께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적응에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던 맨유는 감독, 선수까지 네덜란드 출신 선수들로 채우면서 암흑기 탈출을 노리고 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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