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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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맨→유...포그바, 다시 FA로 간다

기사입력 2022.06.24 11: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벤투스 복귀를 원한 폴 포그바가 결실을 맺기 직전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버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폴 포그바가 FA로 유벤투스로 이적하는데 완전 합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기자는 "포그바와 유벤투스가 완전히 합의했다. 오는 7월부터 계약이 발동된다"라며 "그는 2주 안에 이탈리아로 건너갈 것"이라고 전했다. 

포그바는 다시 한번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로 향한다. 2009년 맨유 유스팀에 입단해 성장한 그는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그는 곧바로 2012년 여름 FA로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유벤투스에서 안드레아 피를로, 아르투르 비달,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등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합을 맞췄다. 그는 177경기 동안 34골 40도움을 기록해 최고의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맨유는 포그바를 다시 영입하기 위해 2016년 여름 1억 유로(약 1,369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자신들이 키웠던 선수를 공짜로 내보내고 다시 거액을 들여 사온 만큼 맹활약을 기대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포그바의 선수 생활은 매우 꼬였다. 중간중간 경기력이 좋은 시기가 있었지만, 그보다 부상이 너무 잦았고 조세 무리뉴 전 감독과의 불화로 이미지도 상당히 나빠졌다. 

포그바는 이적 후 첫 세 시즌은 리그에서 평균 2,500분대를  뛰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그러나 2019/20시즌부터 그는 부상을 달고 살며 리그 출전 평균 시간이 1,500분대로 줄어들었다. 가장 최근 시즌인 2021/22시즌에도 그는 리그 20경기에 나서 1골 9도움에 그쳤다. 도움이 많지만, 시즌 초반 4경기에서 폭풍 7도움을 올린 덕이었다. 

맨유는 오는 6월 계약이 끝나는 포그바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맨유가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5856억원)를 제안했지만, 29만 파운드(약 4억 6,280만 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이를 거절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 복귀를 원했고 결실을 맺었다. 결국 유벤투스행이 확정된 그는 오는 7월 초 토리노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유벤투스에 다시 입단하게 된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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