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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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승' 울산 홍명보 "연패 없는 점, 큰 힘 된다"

기사입력 2022.06.22 21:52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울산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울산이 2-1로 이겼다. 울산은 극적인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서울이 전반 5분 만에 팔로세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0분 바코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엄원상이 후반 43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려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엄원상의 활약을 칭찬했다. 홍 감독은 "설영우가 오른쪽에 서서 설영우의 공격력과 엄원상의 공격력을 같이 협력해서 할 수 있도록 했다. 결과적으로 하프스페이스에 공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바코도 마찬가지로 반대편에서 얼마나 빠른 스피드로 움직이는지가 중요했고 잘 맏아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역시 선제실점을 허용했지만, 울산은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홍 감독은 "중원뿐 아니라 측면에서도 압박하라고 연습도 하고 주의도 준다. 아무래도 순간적인 거리, 판단, 패스 코스 등에 대한 판단이 빨리 이뤄지지 못했다. 슈팅도 잘 때려 실점했다. 그 부분은 앞으로 노력하면서 개선하는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에) 돌아간다면 그 부분을 또 얘기해야 한다. 저희가 지난해부터 연패가 없는 게 큰 힘이다. 지금도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멀리까지 오신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종료에 앞서 전북이 수원삼성을 이기면서 2위로 뛰어올랐고 울산과의 격차도 좁혀졌다. 이에 대해 홍 감독은 "아직도 경기가 많이 남았다. 지금의 순위 차이는 별로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지금 앞서는 것도 의식하지 않는다. 많이 차이가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두 경기만 뒤집어져됴 충분히 추격할 수 있다. 선수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안 하는 게 선수들이 급해질 수 있다. 지금의 점수 차는 전혀 개의치 않고 의식도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사진=프로추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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