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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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딸 엄마 됐다…깜짝 결혼부터 출산까지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2.06.21 17:50 / 기사수정 2022.06.21 17:4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하늬가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1일 "이하늬가 어제(20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여자 아이를 출산하였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지난해 11월 비연예인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는 "이하늬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하늬는 열애 소식 한 달 만에 연인과 결혼했다. 이하늬는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혼인 서약식을 올렸다.

열애 인정 이후 두 사람이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하늬 측은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하늬의 남편에 대해 일각에서는 재미 교포, 재벌 사업가 등 추측이 이어졌으나 직장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깜짝 열애, 결혼 소식에 이어 이하늬는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이하늬 배우에게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라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하늬는 '2021 SBS 연기대상'에서 "너무 깜짝 놀래켜드린 것 같다"라며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결혼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때 역시 임신 중이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이하늬는 SNS를 통해 임신 중인 근황을 전했다. 만삭의 몸으로 운동을 하는 모습, 화보 촬영 중인 모습 등 이하늬의 밝고 긍정적인 일상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하늬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 보그 코리아와 만삭 화보를 촬영했다. 이하늬는 인스타그램에 "36주 조이와 함께. 곧 그녀가 태어날 6월"이라는 글을 올리며 2세의 태명이 조이임을 전했다.

또 이하늬는 해당 매거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친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며 "무엇을 해라, 하지마라 그런 이야기를 할 때도 있겠지만 큰 가이드 라인 안에서 그 친구가 좋아하는 걸 서포트해주고 친구 같이 인격적으로 재밌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예비 엄마로서의 설렘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이하늬는 가족들의 축하와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으며 미스 유니버스에 4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파스타', '열혈사제', '원더우먼', 영화 '타짜-신의 손', '조작된 도시', '극한직업' 등에 출연했다. 현재 '외계+인'과 '유령'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보그 코리아,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 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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