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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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신지, 맥주 뚜껑 치아로 따" 폭로 (스캉스)[종합]

기사입력 2022.05.31 00:50 / 기사수정 2022.05.31 00:38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스캉스' 김종민이 코요태 멤버 신지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호캉스 말고 스캉스'(이하 '스캉스')에서는 김종민, 소유, 보라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션 결과에 따라 소이현, 예지원, 손담비는 호텔 내 레스토랑으로, 김종민과 소유, 보라는 호텔 밖 곱창집으로 향했다.

민소매 드레스를 입은 소유를 본 김종민은 "그렇게 하고 나갈 거야? 옷 입을 거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가 "부담스러우세요?"라고 묻자 그는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볼까봐"라고 답했다. 예지원이 "보수적인 남자"라고 말하자 그는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당에 다다른 세 사람은 술을 시켰다. 소유와 보라가 소주를 시키자 김종민은 "아침부터 소주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라가 "소주파"라고 하자, 김종민은 "난 맥주파"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소유는 "그럼 내가 소맥을 먹겠다"고 정리했다.

소유가 맥주 뚜껑을 따기 위해 병따개를 찾자 김종민은 "숟가락으로 못 따냐"고 물었다. 소유가 "숟가락으로 따면 손이 아프다"고 하자, 김종민은 "신지는 이로도 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너희가 그걸 봤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연기에 도전한 보라와 솔로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소유. 김종민은 두 사람에게 "씨스타는 해체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소유는 "공식적인 해체 선언은 안 했지만 소속사를 옮기면서 해체한 거나 다름 없게 됐다"고 답했다. "같이 일을 안하면 멤버들과 보기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두 사람은 "더 자주 만난다"며 멤버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보라와 소유는 홀로서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보라는 "배우 세계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 처음에는 막막해서 집에만 있었다"고 말했다. 소유는 "홀로서기를 하고 제일 먼저 한 게 방송 출연인데 씨스타 근황을 많이 물어보더라. 거기에 답하는 게 힘들었다. 그리고 대기실 온도차가 다르더라. 제가 원래도 말이 없는 편인데 멤버들이 없으니까 조용하더라. 같이 대기실을 쓰는 후배가 눈치를 보더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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