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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QS→1⅔이닝 5실점 시즌 최악투…거인 군단에 무너진 한승혁

기사입력 2022.05.18 19:58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한승혁(29)이 시즌 최악의 투구 내용을 남기며 조기 강판당했다.

한승혁은 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부터 난조를 보였다. 한승혁은 안치홍에 좌중간 안타를 맞은 뒤 전준우에게 1타점 우전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한동희를 1루수 땅볼로 묶으며 1사 3루가 됐고, 이대호도 땅볼로 처리했으나 3루주자 전준우가 홈을 밟았다. 후속타자 DJ 피터스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승혁은 2회를 넘기지 못했다. 선두타자 이학주를 번트 아웃으로 잡았으나 지시완과 고승민에 연속 안타를 헌납했고 황성빈에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1사 만루에서 안치홍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전준우에 2타점 적시타, 한동희에 1타점 중전 안타를 얻어맞았다. 결국 한승혁은 배턴을 사이드암 윤중현에게 넘기며 등판을 마무리했다. 2사 1, 2루에서 윤중현은 이대호에 볼넷을 헌납했지만, 피터스를 3루수 땅볼로 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한승혁은 1⅔이닝(43구)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5실점 난타를 당하며 무너졌다. 시즌 3승 도전이 무산됐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2.52에서 3.62로 대폭 치솟았다. 올 시즌 최소 이닝, 최다 실점 오점을 남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승혁은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펼쳤다. 하지만 거인 군단의 불붙은 방망이를 제어하지 못하며 뜻밖의 난조를 보였다.

한편 KIA는 3회말 현재 4-5로 끌려가고 있다. 여전히 마운드는 윤중현이 지키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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