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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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닮은꼴' 마기꾼, 마스크 벗자…깜짝 놀랄 반전 (물어보살)[종합]

기사입력 2022.05.16 21: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마스크 해제로 예상치 못하게 곤란을 겪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5회에서는 20대 청년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는 의뢰인에게 "마기꾼이니?"라고 물었다. 의뢰인은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의뢰인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게 됐는데, 코로나 전에는 하관에 자신이 많았는데 본의 아니게 주변에서 마스크 쓴 모습 잘생겼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못믿는듯한 반응을 보이며 "마스크 썼을 때 누구 닮았다는 얘기 들었냐"라고 물었다. 의뢰인은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배우 장기용 님"이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장기용 배우? 가라. 장기용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마기꾼이 원해서 된 게 아닌데 마스크를 벗는 게 부담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스크를 쓰고 나니까 평생 안 따여보던 번호도 따이고, 지나가는 중고생들이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수근은 "벗었을 때 모습이 궁금하긴 하다"라고 반응했고, 의뢰인은 마스크를 벗었다. 

마스크를 벗은 의뢰인의 모습에 이수근은 "반전이 있구나. 우와. 진짜 반전이다"라고 반응했고, 서장훈은 "입이 굉장히 크고, 하관이 길고"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마스크 내렸을 때 반응이 어땠냐"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마스크 썼을 때 잘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네?'라는 반응과 '무섭다'는 반응이었다"라고 답했다. 

서장훈은 "입을 줄여라"라며 방법을 제시했고, "크게 웃을 일이 아니면 그냥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어라"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마스크 벗을 때 바로 웃지 말고 차분하게 있어라. 사귀고 진전이 있고, 이 여자가 내 여자다' 싶을 때 웃어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마기꾼 아니다. 입만 다물고 있으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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