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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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쉬울 것"…싱글맘 편견에 윤민채 '분노' (고딩엄빠)

기사입력 2022.05.13 16: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싱글맘을 향한 편견에 윤민채가 분노했다.

15일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에서는 10년차 싱글맘 윤민채가 등장한다. 여러 방송을 통해 '홀로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전한 윤민채는 '고딩엄빠'에서도 이에 대한 일화를 밝힐 예정이다.

'한부모 커뮤니티'를 살피던 윤민채는 한 상담 요청을 받게 된다. "잠시 이야기 가능하냐"는 상대방은 "회식하다가 상사에게 싱글맘인 것을 밝혔다. 그 이후 사수의 행동이 이상해졌다. '같이 술 마시자', '아이 키우는 거 힘들지 않냐'라는 연락이 계속 온다"라고 이야기해 윤민채를 분노케 했다.

윤민채는 이에 대해 "'아이를 혼자 키우는 사람은 쉬울 것이다', 혹은 '외로울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많다. 무례하다고 생각한다.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싱글맘으로 10년을 살아온 윤민채는 과거 당했던 분노 유발 일화까지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스튜디오에서 윤민채는 "임신한 와중에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택배 관련 일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운전기사와 친해져서 싱글맘인 상황을 이야기한 적 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사람이 달라졌다"라고 과거를 밝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러더니 어느 날 내 손을 잡고 '너 같은 애들이 많은 곳이 있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윤민채가 들었던 이야기에 박미선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윤민채가 미혼모로 살아오면서 들었던 충격적인 말에 대해서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고딩엄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N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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