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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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원래 애주가·애연가…子 낳고 끊어" (금쪽같은내사랑)[종합]

기사입력 2022.05.13 13:53 / 기사수정 2022.05.13 14:2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용진이 금연과 금주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스튜디오 피넛버터 유튜브 채널에는 '혁준아 이제 정신 차려야지… 결혼 전 위기의 공범 커플 만나봤습니다'라는 제목의 '금쪽같은 내 사랑' 1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유튜버 겸 트위치 스트리머 공혁준과 산범 커플이 출연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4월 임신 소식과 함께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산범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제가 임신 13주차다. (공혁준이) 남자친구이지만 남편 아닌가. 그래서 이젠 다이어트도 하고 금연도 했으면 좋겠는데, 전혀 발전이 없다"면서 "(금연과 다이어트를) 같이 한다는 게 힘들다는 건 알지만, 노력조차도 하지 않는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신기루는 "저는 흡연을 하지만, 주변에 보면 용진 씨도 담배를 끊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에 이용진은 "원래 전자담배를 피웠었다. 그걸 피우다가 아이를 갖고 완전히 끊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혁준의 다이어트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공혁준의 게으름 때문에 다이어트의 의지가 없어보인다는 산범의 말에 이용진은 "저는 술도 좋아한다. 애주가고 애연가였는데, 와이프가 임신하고 나서 아이를 낳고 100일 지날 때까지 술도 안 먹었다. 술도 1년 넘게 끊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냐면 그 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이거 내일 하면 되지', '이거 다음주에 하면 되지' 하는 핑계는 아기 낳고는 안 통한다"며 "아기가 아픈데 '내일 가야지' 할 수는 없지 않나. 사소한 핑계는 줄여가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용진은 2019년 결혼해 그 해 9월 아들 윤재 군을 얻었다.

사진= '금쪽같은 내 사랑'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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