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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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일적인 부분 전혀 간섭 NO” (라디오스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12 06:55 / 기사수정 2022.05.12 08:5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비가 아내 김태희를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비, 리정, 라비, 정호영 셰프가 함께하는 ‘영보스 본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레인컴퍼니’의 수장인 비는 “처음에 제가 제작을 한다고 했을 때 박진영 형이 반대를 했다. 본인이 아티스트면서 제작자인 것이 얼마나 힘든 지 아는거다. 그런데 저는 도전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진영이 형은 방시혁 형에게도 제작을 하는 것을 반대했었다. 그런데 시혁이 형이 지금 어떻게 됐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비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만든 아이돌그룹 싸이퍼를 언급했다. 비는 “싸이퍼 친구들을 보면 제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 싸이퍼 친구들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고 싶었다. 저도 오디션을 18번 떨어진 후에 진영이 형을 만났고, 진영이 형이 제 손을 잡아줬다. 싸이퍼가 잘 되는 날은 제가 다시 태어나는 날이다. 저는 싸이퍼 친구들이 자립해서 밥 먹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싸이퍼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날 ‘라디오스타’ MC 안영미는 “’깡’을 이을 밈 후보곡이 또 있다고 하더라”면서 현아가 피처링 한 비의 노래 ‘어디가요 오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안영미는 “가사를 보면서 얘기하자”며 본격적으로 이 노래에 대해 이야기했고, 비는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궁금해서 그러는데, 아내(김태희)는 이 노래를 뭐라고 하냐”고 물었다. 이에 비는 “아내는 일 적인 부분에서는 절대 간섭을 안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비는 리정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리정은 “(비와)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서 만났다. 그런데 만난 순간부터 편했고, 이후에 자주 만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비는 “리정이랑 이상하게 얘기가 잘 통한다. 리정이 40대와도 통할 멘탈을 가지고 있다"면서 “열정으로 보면 저보다 한수 위다. 보기에 깨끗한 춤이 있고, 지저분한 춤이 있는데, 리정이가 춤을 정말 잘 춘다. 춤출 때 리정이의 눈빛을 보면 돌도 씹어먹을 기세”라면서 리정을 칭찬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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