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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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방탄소년단 뷔 언급 "쟤가 걔야?…'화랑' 같이 했다" (이번주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10 06:30 / 기사수정 2022.05.10 09: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성동일이 드라마 '화랑'에서 만났던 방탄소년단 뷔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ENA·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이하 '이번주도') 2회는 비 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 제주도 전통 청주, 소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비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 싸이퍼의 맏형 탄은 '이번주도 잘부탁해'의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탄은 성동일, 비와 함께 드라마 '고스트닥터'에 함께 출연한 인연도 있었다. 

탄은 가장 자신 있는 요리로 계란 프라이를 꼽았다. 성동일은 반숙을 좋아한다며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이에 탄은 반숙을 해본 적이 없다며 요리 초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탄의 등장에 성동일은 아찔한 듯 고개를 저었다. 

이어 성동일은 비에게 "너 얘한테 얼마나 투자했냐"고 물었고, 비는 "집 한 채 날렸다"며 한숨을 쉬었다. 계속되는 탄의 허당기에는 "내가 쟤를 왜 뽑았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비는 장난을 치다가도 "그런데 탄이는 잘될 거다. 제가 장담하는데 2,3년 안에 '쟤가 걔야?'라고 말하는 그런 날이 올 거다"라고 호언장담했다.

비의 강한 확신에 성동일은 "방탄소년단 뷔처럼?"이라고 되물은 뒤 고창석에게 "내가 걔랑 드라마 '화랑'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2016년 '화랑' 촬영 이후 월드스타가 된 뷔를 떠올린 것. 

한편 이후 비와 성동일은 눈치 없는 막내 탄을 상대로 꼰대 놀이 이어갔다. 탄이  몇 도짜리 소주를 가져와야 하는지 묻자 "보통 선배님들이 드시고 싶은 거 드세요"라고 이야기했다. 고창석이 음식을 가지러 가자 망설이다가 타박을 받기도 했다. 탄은 두 사람의 구박에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아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ENA·tvN STORY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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