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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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권상우 "효리 씨 잘 지내죠?"…속옷 광고에 '깜짝' (이번주도)[종합]

기사입력 2022.05.02 22:50 / 기사수정 2022.05.02 23:2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권상우가 과거 이효리와 찍었던 속옷 광고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2일 첫 방송된 tvN STORY ‘이번주도 잘 부탁해’(이하 '이번주도')에서 성동일과 고창석은 안주 재료 구매를 위해 뚝도청춘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권상우도 첫 게스트로 함께했다. 성동일은 멋지게 차려입고 온 권상우를 보고서는 "형들 만나러 올 때는 후줄근하게 입고 와야 하지 않냐. 영화 '탐정4' 찍냐"며 장난을 쳤다.

권상우는 지지 않고 "두 분도 멋지게 하고 오신 것 같다. 너무 자연스럽지 않다. 내가 아는 형들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고창석을 향해서는 "너무 영하게 입으신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에 고창석은 "나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부끄러워했다.

권상우는 "곧 작품 들어간다"고 근황을 전했다. 성동일은 "희원이랑 들어가지 않냐"고 물었고 권상우는 "희원이 형이랑은 다음 거에 같이 한다"고 답했다. 이어 성동일은 "나랑도 하지 않냐"고 물었다. 권상우는 "이번 거는 형이랑 같이 한다"고 했다. 이들의 대화를 지켜보던 고창석은 "얼마나 성실하면 이러냐"며 자신의 스케줄도 모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실소했다.

권상우는 성동일, 고창석과 함께 서울 전통주와 궁합이 맞는 안주를 찾기 위해 시장을 누볐다. 그러던 와중 성동일은 시장 속옷 가게 한쪽에서 이효리와 권상우의 등신대를 발견했다. 해당 등신대는 당대 톱 배우들만 출연한 속옷광고였다.

권상우는 “제작진이 일부러 가져다 놓은 거 아닌가?”라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성동일은 "풋풋하긴 하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잘 지내시죠? 효리 씨"라며 반갑게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몇 살 때냐" 묻는 성동일에 권상우는 "잘 모르겠다. 기억이 안 난다"며 "여기 오니까 이런 게 남아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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