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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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앞 또다른 임산부?…"내연녀 주제에" 막말 (애로부부)

기사입력 2022.04.29 11:4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애로부부'가 MC들 모두의 혈압을 끌어올린 역대급 사연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될 채널A와 ENA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는 아이 욕심이 유난히 많은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 아내의 사연을 바탕으로 ‘애로드라마-나쁜 씨’를 선보인다. 프러포즈에서부터 아이 욕심이 컸던 남편이 다소 의아하기도 했지만, 아내는 “아이를 질색하는 남자보다는 순수하고 가정적이어서 좋아 보인다”고 생각하고 남편을 받아들였다.

젊은 나이에 요식업으로 성공해 경제적으로 여유로웠던 남편은 아이가 태어나도 육아를 전혀 돕지 않았다. 그러나 남편은 홀어머니를 비롯한 처가 식구들에게는 지원을 아끼지 않아, 아내는 불만을 누르고 부부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둘째를 임신한 아내는 검진을 받으러 간 여성병원에서 한 임신부와 마주쳤다. 아내를 노려보던 임신부는 남편의 이름을 대며 “대체 언제 만나서 임신까지 한 거야?”라고 다짜고짜 따지기 시작했다. 또 “진짜 그 사람 애 맞아? 내연녀 주제에 애 낳고 와이프 노릇하시려고? 본처가 알면 놀라 자빠지겠네...”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녹화 3회차를 맞은 신규 MC 장영란은 “뭐야?? 본처가 따로 있다고?”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장영란의 비명에 놀란 홍진경은 “무서워요. 저 영상도 무서운데 영란 씨도 무서워요”라며 벌벌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MC 양재진은 “‘애로부부’에서 이 정도는 일상다반사예요”라며 놀라는 장영란을 태연히 다독였지만, 이후의 전개에 양재진을 비롯한 모든 MC들은 “역대급 사연”이라며 충격에 빠졌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채널A, ENA채널 '애로부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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