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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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논란' 박서현·이택개, '고딩엄빠' 복귀 "너무 열 받아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4.25 17: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남편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이택개·박서현 부부가 '고딩엄빠'에 재등장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 8회가 끝난 뒤 나온 예고편에서는 박서현, 이택개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서현은 "그 때 진짜 너무 열받아서 그냥"이라고 인터뷰했고, 이택개와 함께 산후조리원에서 갈등을 빚는 장면이 보여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리원 퇴소 후에도 두 사람은 날선 말투로 불만을 드러냈다. 박서현은 계속해서 고압적인 말투로 이택개를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택개는 이에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앞서 지난 10일 이택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부터 A양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임시조치결정문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아이는 저희 아버지 집에서 잘 돌보고 있다. 그날 이후로 아이 엄마는 짐을 가지고 집에서 나갔다"며 "또한 저는 아이의 친모에게 예전부터 간혹 폭행을 당했다. 밤에 아기가 우러도 아이의 친모는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고딩엄빠' 제작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다"면서 "출산 후의 심리 상태가 걱정되어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을 함께 하였고,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깊이 앓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에게 필요한 도움을 마련하던 중 급작스레 일어나선 안될 일이 일어나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택개는 '고딩엄빠'에 출연할 수 없게 되었다고 밝혔으나, 약 2주 만에 재등장이 확정되면서 다시금 두 사람이 방송에 모습을 비추게 된 계기가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고딩엄빠' 예고편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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