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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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홍진경에 속아 해녀 체험…수영 실력 '大반전' (전참시) [종합]

기사입력 2022.04.24 0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참시'에서 이영자, 홍진경이 해녀 체험에 도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홍진경과 제주도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영자 매니저는 "선배님과 제주도 가는 날이다. 방송에서 선배님이 이야기하셨던 여러 맛집들이 있지 않냐. 마침 제주도에 가는 스케줄이 잡히게 돼서 가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영자 매니저는 "진경 누나가 출연하는 '공부왕찐천재' 콘텐츠가 있는데 거기 선배님도 함께 출연하게 돼서"라며 덧붙였다.

이영자는 홍진경에 대해 "진경이 손이 커가지고 옛날에 나 식탁도 사줬다. 감동 있는 선물은 만두 69개. 생일 선물을 잊지 못한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후 이영자는 홍진경과 홍진경 매니저를 만났다. 홍진경 매니저는 "어떤 맛있는 걸 먹을지 그런 기대감과 설렘이 많이 있었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이영자는 자연산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국내 1호 해남 사장님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이영자는 "사장님 만나러 왔다"라며 기대했지만 사장님이 가게를 비운 상황이었다.

이영자와 홍진경은 멍게와 성게알, 보말죽 등을 먹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때 사장님이 등장했다. 홍진경은 "우리 영자 언니가 너무 존경하는 분이라고 해서 찾아왔다"라며 반가워했다.

사장님은 "이렇게 예쁜데 시집을 안 가냐"라며 결혼을 언급했고, 이영자는 "안 가는 게 아니라 못 가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는 "사장님이 왜 해남 한다고 한 거냐. 다 반대했을 거 아니냐"라며 질문했고, 사장님은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라며 고백했다. 이영자는 "그 정신이 너무 좋아서 배우러 왔다"라며 극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홍진경은 '공부왕찐천재' 촬영 내용에 대해 제주도에서 배울 게 있다며 당부했고, 어떤 것을 배우는지 밝히지 않았다. 이영자는 영문을 모른 채 홍진경을 따라갔고, 홍진경이 데려간 곳은 해녀의 집이었다.

이영자는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가 없다며 손사래 쳤지만 이영자에게 맞는 해녀복이 준비돼 있었다. 이영자는 홍진경에게 "미친 거 아니냐"라며 발끈했고, 홍진경은 "힐링 된다. 바다가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고요하게 힐링시키는지 아냐. 언니는 너무 지쳐있다. 산호초의 소리를 들어봐라"라며 설득했다.

이영자는 어쩔 수 없이 해녀 체험을 시작했고, 이영자 매니저는 "사실 걱정됐다. 바다에 들어가는 거 아니냐. 우려가 됐다"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이영자는 남다른 수영 실력을 자랑했고, 이영자 매니저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스킨스쿠버 자격증도 있으시다. 대단했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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