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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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데뷔 10년, 주눅 들어있었다…이방인 같아" (어쩌다 사장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22 07:0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어쩌다 사장2' 설현이 과거를 회상하며 심경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9회에서는 6일차 저녁 영업을 마무리하며 폐점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식사를 하며 윤경호는 박병은은 8년 전 단막극 '괴물'에서의 인연을 밝혔다. 이에 윤경호는 박병은에게 먼저 건배를 제안했고, 이후 러브샷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병은은 이어, 조인성과 설현을 언급하며 "같이 '안시성' 했었다"라고 말했다.

윤경호는 "난 현장에서 설현이가 크게 웃는 걸 못 봐서"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오늘은 훨씬 보기 좋아졌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조인성은 "'안시성'때만 해도 연기 활동도 많이 안 했고, 나이도 어렸고"라고 말했고, 설현은 "진짜 편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설현은 "작년에 제가 연예계 데뷔 10년 차더라"라고 전했다. 

조인성은 "고생했네. 10년. 축하한다. 어떤 한 일을 10년 하기가 진짜 쉽지 않다"라며 박수치며 축하했다. 

윤경호는 "소감 한마디 해라"라고 말했고, 조인성은 윤경호를 째려봐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제가 가수 활동할 때는, 연기 활동을 하는 것에 저도 모르게 주는 드는 게 있었다. 뭔가 이방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설현은 "배우를 할 거라고 진짜 생각을 하고 나서, 오히려 편해진 것 같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차태현은 "너도 이제 배우의 길을 가는 거다. 그게 어색하지 않고 편하다는 거는"이라며 환영해 주는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은 "나는 '연기'라는 일이 항상 제로 값인 것 같다. 전 작품에서 잘했든 못했든 매번 리셋되는 '제로 값'인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박병은도 이에 공감하며 "명배우들도 다 그런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차태현은 "결국 버티는 게 중요하다"라며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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