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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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둘째 탄생 예정…아내, 현재 임신 17주"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2.04.21 00:50 / 기사수정 2022.04.21 10: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백성현이 둘째 아이가 생겼음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정준호, 신현준, 백성현, 송진우가 함께하는 ‘아빠는 연기 중 대디~ 액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성현은 결혼3년차가 됐음을 말하면서 “’슈돌’에서 제 딸을 공개를 했는데, ‘왜 애가 있냐’는 반응이었다. 제가 결혼을 한 줄도 모르시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백성현은 “제가 육아 스킬에는 자신이 있다. 아이 울음을 그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면 저도 똑같이 따라서 운다. 정말 진심으로 우는 연기를 한다. 그러면서 딸이 당황하면서 울음을 그치고, 나를 위로해준다”고 했다.

또 백성현은 “저희는 딸이 10개월일 때부터 분리수면을 했다. 루틴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런데 이제는 딸이 너무 귀여우니까 계속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제가 재워주기도 한다”고 했다. 그리고 백성현은 “17개월 된 딸이 말은 잘 하는데, 아직 걷지를 못한다. 그러니까 저한테 자꾸 시킨다. 인생 2회차 같기도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백성현은 이날 깜짝 소식을 전했다. 백성현은 “아이 분리 수면 덕분에 둘째가 생겼다. 현재 17주가 됐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백성현은 “그런데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가 질투심이 엄청 생긴다고해서 걱정이다. 그리고 아내가 첫째를 힘들게 낳았다. 임신 30주 때부터 아내가 입원을 했고, 아이가 35주에 태어나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송진우도 좋은 소식을 전했다. 송진우는 “둘째를 계획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내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갔는데, 임신 두 줄이 나왔다. 둘째가 생겼다”고 최초로 고백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날 정준호는 ‘두 명의 아내와 살고 있다’는 말을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정준호는 “아들과 딸을 키울 때 많이 다르다. 아내가 아들을 키울 때는 말투가 엄청 엄했다. 그런데 딸에게는 항상 사랑스럽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내에게 저렇게 다른 모습이 있었나?’ 싶다”고 말했다.

신현준 역시도 “아내가 아들 둘을 키우다보니까 말투가 굉장히 강해졌다. 그런데 막내 딸 민서가 태어나면서 예전의 나긋나긋한 모습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아내가 제 이름을 불러주면 설렌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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