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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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x조영남, 7년만 화해→싸움 재발?…"다시는 부르지 마" (미우새)

기사입력 2022.04.18 16:49 / 기사수정 2022.04.18 16:4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미우새' 김수미와 조영남의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지난 17일 네이버TV를 통해 오는 24일 방송되는 '미우새' 289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영남과 김수미가 포옹을 하자 이상민과 김준호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기립 박수를 보낸다. 김수미는 "오빠가 기타를 잘 치지 않냐"라고 물으며 조영남에게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다.

조영남은 김수미가 제대로 된 소리를 내지 못하자 "손톱을 깎고 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김수미는 결국 네일아트를 한 손톱을 깎고 다시금 기타 수업에 임한다. 하지만 여전히 소리가 잘 나오지 않자 조영남은 "포기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김수미는 "그럼 깎기 전에 얘기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분노한다.

기타 수업이 끝나고 다 같이 밥을 먹던 네 사람. 조영남이 "우리가 프로그램을 하다가 크게 싸우고 나왔다"라고 언급하자 김수미는 "내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얘기를 왜 하냐"라며 정색해 이상민과 김준호를 당황하게 한다.

조영남은 "그럼 성질대로만 살 거냐"라고 묻고, 김수미는 "오빠 인생이나 잘 살아라"라며 짜증을 낸다. 결국 김수미가 "다시는 나를 '미우새'에 부르지 마라"라며 짐을 들고 나가는 장면이 그려지며 분위기가 싸해진다.

7년 만에 재회해 화해한 두 사람이 다시금 어색한 관계로 돌아가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조영남과 김수미의 재회 현장은 오는 24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영남과 김수미는 지난 2015년 KBS 2TV 예능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에서 말다툼을 벌인 바 있다. 폭발한 조영남이 결국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제작발표회장을 벗어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틀어지게 됐다.

사진='미운 우리 새끼' 네이버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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