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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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X이이경, 거침없는 추리 활약..."변함없는 돌아이" (식스센스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4.16 07: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유리와 이이경이 '식스센스3'에 합류해 활약했다.

15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소녀시대 유리와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김치를 주제로 육감 추리를 펼쳤다.

이이경은 등장하자마자 제시에게 "오는 길에 뭘 흘렸더라"며 담배를 꺼내며 무리수를 투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엽은 "변함없는 돌아이"라고 혀를 내둘렀고, "장담하는데 오늘 이경이 제시한테 맞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니가 맞는다"고 받아쳤다.

이이경은 자신의 팀 멤버로 제시를 가장 먼저 섭외했다. 제시, 이상엽과 한 팀이 된 이이경은 "우리는 철저하게 남성 팀으로서"라고 깐족거리다가 제시의 분노를 자극했다. 이이경은 제시에게 밀려 뒤로 물러나다 유재석이 남긴 커피 위로 주저앉아 한바탕 소란을 빚기도 했다.

소녀시대 유리는 PCR 테스트 결과가 지연돼 늦게 합류했다. 유재석이 주제에 대해서 묻자 추리를 해 나가던 유리는 계속되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추리 주제는 김치였다. 멤버들은 전복보쌈김치, 김치 재룟값 1억 원의 고깃집, 통삼겹살 김치찜이 올라간 피자 가운데 가짜를 찾기 위해 촉을 곤두세웠다.

유리는 첫 번째 전복보쌈김치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다가 사장님을 찾았다. PD가 "인터뷰는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말하자 유리는 "인터뷰 안 하겠다. 막걸리만 시켜도 되냐"고 질문했다.

이이경은 제시에게 "이거 먹고 식후땡은 언제 하냐"고 물었다. 제시가 이를 알아듣지 못하자 오나라는 "금강산도 식후경이란다"라고 순화하며 둘 사이를 말렸다.

유재석은 유리에게 "전화 받을 때 상대방에 따라 목소리가 달라지는 편이냐"고 물었다. 유리는 "다르다. 하지만 오빠에게는 똑같다"고 대답해 유재석을 황당하게 했다. 유재석은 이어 "상엽이는 한결같다"고 공개했다.

그러자 오나라는 "나한테는 안 그렇다. 누나 누나 우리 누나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에 미주는 "나한테는 왜 전화 안 하냐"고 다그쳤다. 이상엽은 억울해하며 "니가 안 받잖냐"고 분노했다.

이날 이이경과 유재석 팀 모두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스파이는 이이경으로, 두 팀 모두 스파이의 정체를 맞히는 데 실패했다. 이이경의 정체가 밝혀지자 "오늘 내가 스파이면 제시랑 사귀겠다"는 발언이 뒤늦게 조명받았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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