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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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유' PD "유재석 소속사 사장 유희열, 꾸준히 댓글 참여" (인터뷰)

기사입력 2022.04.11 12: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플레이유' 김노은 PD가 유재석의 소속사 사장인 안테나 유희열 대표의 댓글 참여에 감사함을 표했다. 

11일 온라인을 통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플레이유' 김노은 PD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로운 콘셉트로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시청자 '플레이어'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 미션을 완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뉴미디어 예능이다. 

최근 라이브로 진행된 '플레이유' 녹화에는 안테나 유희열 대표가 시청자 중 한 명으로 꾸준히 댓글을 달며 쌍방향 소통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김노은 PD는 유희열의 참여에 대해 "예상 못했다"며 "4회 차 녹화 때 '스케치북' 녹화와 겹쳐 못 들어오신 것 빼고는 계속 참여해 주셨다. 댓글도 꽤 남겨 주셔서 (본 방송 편에) 많이 사용되기도 했다. 앞으로 계속 참여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특히 녹화 이후 따로 연락을 받기도 했다는 김노은 PD는 "유희열 씨가 이제 화요일은 '스케치북'에 이어 '플레이유'까지 스케줄이 두 개라고 하더라. 저희 프로그램을 스케줄로 지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의 댓글로 미션이 진행되는 만큼 녹화 중 돌발 상황에 대한 리스크도 큰 편이다.

김노은 PD는 "제작진으로서는 긴장이 많이 된다. 녹화 현장 자체가 많은 분들에게 공개되는 것이지 않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방식을 선택한 이유는 리스크가 있는 만큼 말맛이 있고, 유재석 님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이었다. 유재석 님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방송 사고 를 내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플의 경우에는 사전에 금지어 설정도 하고, 모니터 요원이 붙어서 실시간으로 악플을 블라인드 처리하는 식으로 관리한다. 또 안전 쪽으로는 카메라 밖에 안전요원들이 대기하고 사전에 제작진이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식으로 철저히 준비한다"고 강조했다.

김노은 PD는 "만약 프로그램 자체의 돌발 상황이라면 미션이 조속히 끝나거나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애초에 미션의 자유도를 높게 진행하되 진행이 막히지 않게 구성을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레이유'는 매주 화요일 시청자들이 접속해 시청,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 중이며, 라이브에서 펼쳐진 미션 과정에 편집의 재미까지 더한 본편을 오는 12일(화)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사진 = 카카오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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