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21 22:23 / 기사수정 2011.03.21 22:23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독일의 ‘국민 곰’으로 불리던 스타 북극곰 크누크가돌연 사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베를린 동물원에 사는 크누트는 연못해서 있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했고, 600명의 관중들이 그 상황을 지켜봤다.
올해 만 4세인 크누크는 북극곰의 평균 수명이 25~30세라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빨리 사망한 것.
크누트의 담당 사육사인 하이너 크뢰스는 "그는 아프지 않았다. 우리는 그가 왜 죽었는지 아직 모르겠다"고 말했다.
크누트의 죽음의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도 전했다.
크누트는 2006년 12월에 출생했고, 어미에게 버림받은 후 사육사에 손에서 자랐다.
크누트는 귀여운 외모로 도일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동화책, 다큐멘터리나 각종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됐을 정도.
데일리 메일은 크누트가 좋아하는 사육사와 다른 북극곰들이 사망하면서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전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