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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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신민아와 재회, 귀엽고 풋풋하던 모습 생각했는데…" (우리들의 블루스)

기사입력 2022.04.07 15:0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병헌, 신민아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재회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7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엄정화가 참석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이날 이병헌은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신민아에 대해 "데뷔작인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처음 여동생으로 보고 '달콤한 인생'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인물로 나왔었다. 서로 좋아하는, 연인 관계로서는 처음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귀엽고 풋풋하던 신민아 씨의 모습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드라마에서 같이 호흡을 맞춰보니까 굉장히 깊이 있는 연기를 해서 내심 굉장히 놀랐다. 호흡도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기특하다는 말을 하고 평가를 하기에는 너무나 성숙하고 좋은 배우다"라고 전했다.

신민아 또한 "다 다른 인물들을 만났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럼에도 약간의 편안함이 있어서 캐릭터의 관계에 도움을 받았던 것 같다. 달라진 점은 더 멋있어지셨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오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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