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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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엄태웅, 곰인형 배달레이스 1등

기사입력 2011.03.20 20:0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막내' 엄태웅이 남다른 승부근성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업그레이드된 배달레이스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태웅은 다른 멤버들과 똑같이 배달물건으로 큰 곰인형을 받고 포항에서 배를 탄 뒤 목적지인 울릉도 행낭등대로 향했다.

방송 1회 만에 '순둥이'라는 별명을 얻은 엄태웅은 '순둥이'답게 기존 멤버들이 온갖 거짓말과 배신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와중에도 진실한 자세로 레이스에 임해 우승권 진입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샀다.

하지만, 엄태웅은 김종민을 제외한 이수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이 곰인형을 뺏기며 속속 탈락하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행낭등대로 달려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에서는 한치를 놓고 벌어진 멤버들의 요리실력이 공개될 울릉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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