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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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위 김영찬과 맨살 오픈…"부끄러워"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4.06 0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지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사위를 위한 특급 재활 데이를 펼쳤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12회에서는 축구선수 사위를 위해 특급 재활 케어를 준비한 장인어른 이경규의 호적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사위 김영찬의 재활 케어를 위해 함께 냉각 테라피를 받았다. 

이경규와 김영찬은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갔고, 인터뷰에서 김영찬은 "제가 저희 아빠랑도 사우나를 안 간다. 그래서 그런 거일 수도 있는데 저는 좀 부끄럽더라"라고 말했다. 

영하 110도에서 2분을 버텨야 했고, 이경규는 "아 추워"라는 말을 계속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춥다. 겨울철 강원도에 동태를 찬바람에 말리는 것처럼, 진짜 춥다"라고 전했다. 이경규는 냉각 테라피를 받으며 "54초밖에 안 지났냐. 한 시간 지난 것 같다"라며 소리쳤다. 

냉각 테라피에서 나온 이경규의 체온은 29도로 나왔고, 계속 소리를 지르셔서 체온이 올라간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찬은 이경규보다 20도 낮은 영하 130도에서 냉각 테라피를 받기 시작했다. 이경규는 "SF 영화 속 냉동인간 같다. 저렇게 괴로워하는 거 처음 본다고 말하며 "나는 다른 사람 고통받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찬이 냉각 테라피에서 나오자 이경규가 가운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영찬의 체온은 33도에서 24도로 떨어진 모습이었다. 

훈훈한 모습에 딘딘은 "이렇게 VCR을 이렇게 많이 찍으시는 목적이 뭐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다음 주에 우리 동생을 만난다. 지금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미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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