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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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빈♥손예진 결혼, 베일에 싸인 축가는 거미

기사입력 2022.03.31 12:30 / 기사수정 2022.03.31 12: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거미가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식 축가를 부른다.

현빈과 손예진은 오늘(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베일에 싸인 축가는 가수 거미가 부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현빈, 손예진 양 측은 "비공개 행사"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일시와 시간, 장소 등 결혼식 일정에 대한 확인이 어려운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해왔다.

그러나 톱스타 부부의 결혼식인 만큼, 대중의 높은 관심이 쏠렸고 결혼식과 관련한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다. 이후 공개된 청첩장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4시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배우 장동건이 결혼식 축사를 맡는다고 알려져 이목을 모았다.



결혼식 당일까지 축가는 베일에 싸인 가운데, 이날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축가는 거미가 담당한다. 'OST 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는 거미는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OST인 '날 그만 잊어요'를 부르기도 했다.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거미가 이날 어떤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1982년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모두 부인했던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2020년부터 교제해 왔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현빈과 손예진은 교제 2년 만에 각자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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