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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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맘의 고군분투기..."어느 날 엄마가 되었다" (으라차차 내 인생)

기사입력 2022.03.30 11:51 / 기사수정 2022.03.30 11:5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남상지가 고등학생 싱글맘 서동희로 분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펼친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이 2차 티저를 공개했다.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담은 드라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서동희(남상지 분)가 갓난아기 조카에게 분유를 먹이며 “힘찬아 이제 넌 내 아들이야”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등장한 '어느 날 엄마가 되었다'는 자막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평화롭던 분위기도 잠시, 고모 서명숙(김희정)이 아이를 안고 있는 서동희를 애타게 부르는 장면이 이어진다. 도망친 서동희는 끝내 눈물을 글썽이며 "미안해요"라고 독백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돋운다. 이후 "앞으로 조금 힘들 수도 있어 우리"라는 서동희의 음성과 동시에, 서동희가 아이를 안고 밝은 표정으로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모습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선사한다.


이때 길을 지나던 장현석(이대연)이 멀리서 서동희를 지켜보고, 이후 우연히 마주하게 된 서동희에게 "고등학생이에요? 다른 가족들은 없고요?"라고 물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같이 잘 해보자"라는 희망찬 말과 동시에 서동희가 스쿠터를 타고 달리는 밝은 모습이 이어진다. 이처럼 비극적인 위기 속에서 서동희가 펼쳐나갈 파란만장한 고군분투기에 방송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으라차차 내 인생'은 4월 11일 오후 8시 30분 KBS 1TV에서 첫방송된다.

사진 = K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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