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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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 '신사와 아가씨' 종영 소감 "새로운 캐릭터, 날 성장시킨 작품" [전문]

기사입력 2022.03.28 11: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강은탁이 '신사와 아가씨'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강은탁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신사와 아가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해 여름이 시작될 때쯤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몇 시간 뒤면 차건을 떠나보내야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 '신사와 아가씨'에서 제가 맡은 차건이라는 역할은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 저를 더 채찍질하고 더 성장시켜주었던 작품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감독님, 작가님, 여러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촬영했던 모든 순간이 필름처럼 제 머릿속에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다"며 "'신사와 아가씨'를 시청하시는 동안 코로나19로 힘드신 분들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에 되는 드라마였기를 바래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항상 멈추지 않고 노력하고, 정진하는 연기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좋은 차기작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 27일 5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다음은 강은탁 글 전문.

안녕하세요~~~ 곰탱이 아저씨 ‘차건’ 강은탁입니다~~~

그동안 ‘신사와 아가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여름이 시작될때쯤 촬영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몇시간 뒤면 ‘차건’을 떠나보내야 된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이번에 ‘신사와 아가씨’에서 제가 맡은 ‘차건’ 이라는 역할은 개인적으로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오히려 다양하고 미묘한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 저를 더 채찍질하고 더 성장시켜주었던 작품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독님, 작가님, 여러 스태프분들, 선후배 배우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촬영했던 모든 순간이 필름처럼 제 머릿속에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또한 ‘신사와 아가씨’를 시청하시는 동안 코로나19로 힘드신 분들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에 되는 드라마였기를 바래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 8시 KBS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마지막 방송 본방사수!!!^^

항상 멈추지 않고 노력하고, 정진하는 연기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좋은 차기작으로 다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강은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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