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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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母, 아들에 불만 "제삿날 며느리 우혜림 데리고 가버려" (갓파더)

기사입력 2022.03.16 23:05 / 기사수정 2022.03.17 09: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민철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신민철, 우혜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우혜림의 어머니를 자처한 강주은과 신민철의 어머니도 함께였다. 

이날 신민철 어머니는 "앞으로가 걱정이다. 왜 그러냐면 얘(아들)가 제삿날이나 명절이나 운동한다면서 자기 마누라 집에 두고 가면 엄마가 잡아먹나. 데리고 갔다. 그러니까 내가 기가 찬다. 뭐 저런 게 다 있냐. 자기 마누라를 어쩜, 엄마는 혼자서 죽도록 일하고 있는데 데리고 가냐"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어 "얘가 너무 거침없이하니까 걱정되는 건 형이 장가를 가면 며느리가 둘인데 며느리를 똑같이 예뻐해줘야 하지 않나. 괜히 고민이 되더라. 큰며느리 때는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나 혼자 일하는 거 아무 상관 없다. 여태 했으니까. 며느리가 둘이면 우혜림이가 저렇게 하면.."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가만히 듣던 우혜림은 "저는 '지금이라도 가야 하나' 이랬는데 남편은 '이미 나왔고, 괜찮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강주은은 "혜림이 책임이 더 크다. 길을 만들어가는 거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신민철 어머니는 "요것이 문제다. 아들 놈이"라며 아들 신민철을 다그친 뒤 "사돈께서 너무 잘 들어주니까, 먼저 말해주니까 너무 좋다"고 강주은에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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