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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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안보현X조보아, 빌런들과 한판 승부…공조 기대 UP

기사입력 2022.03.11 09:1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이 안보현과 조보아가 빌런들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tvN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밀리터리 법정 활극이다.

이 가운데 지난 4회 방송은 평균 8.4%, 최고 10.5%까지(닐슨 코리아 / 수도권 가구 기준) 치솟으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그 중에서도 엔딩을 장식한 도배만과 차우인, 노화영(오연수), 용문구(김영민), 그리고 노태남(김우석)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군사재판 장면은 단연 화제였다.

바로 전역을 코 앞에 둔 상황에서 어린시절 부모님이 당한 자동차 사고가 노화영과 연관되어 있다는 기억을 모두 떠올리게 된 도배만이 법복을 입고 군사법정에 다시 등장했기 때문. 특히 검사석에 자리한 도배만이 차우인을 바라보며 “너의 충실한 사냥개가 되어주마”라고 말하는 대사는 돈에 충성하던 그의 180도 달라진 변화를 짐작케 했다.

이와 관련해 ‘군검사 도베르만’측이 모두의 예상을 한 방에 깨부순 파격 전개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4회의 엔딩이자 스토리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군검사 도배만과 차우인, 그리고 빌런 어벤저스라 해도 과언이 아닌 노화영, 용문구, 노태남이 한 데 모인 군사 재판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누가 아군이고 적군이 되었는지 한층 더 명확해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그 속내를 감추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의 치밀한 심리전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먼저 첫 번째 스틸은 지난 4회 엔딩에서 가장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도배만의 위풍당당한 법정 런웨이를 포착했다. 법정 안에 있는 모든 이들의 시선을 받으며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재판장으로 향하고 있는 도배만의 모습은 제대로 각성한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궁금케 한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한 치의 양보 없는 팽팽한 대립각을 형성하고 있는 차우인과 용문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성범죄 사건을 일으키고 군대로 도피 입대를 한 노태남에게 반드시 그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는 군검사 차우인과 노태남의 변호인으로 나선 용문구. 서로를 향해 불꽃 튀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법정의 살얼음판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노태남의 군사 재판을 시작으로 도배만과 차우인, 그리고 노화영과 용문구, 노태남으로 그 대립 구도가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틸 속에 담긴 다섯 명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특히 부모님의 복수라는 공통된 목표로 함께 싸우기로 한 도배만과 차우인이 IM 디펜스의 실세이자 최초의 여자 사단장으로 돈과 권력을 모두 손에 쥐게 된 노화영을 상대로 어떤 한판 승부를 선보이게 될 것인지, ‘군검사 도베르만’의 다음 전개가 더욱 기다려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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