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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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1억 명상 스튜디오 준비…경제력 자신감 有" (국민 영수증)[종합]

기사입력 2022.03.10 10:50 / 기사수정 2022.03.10 17:3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곽정은이 통장 잔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곽정은이 출연해 재테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곽정은은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당당하냐"는 김숙의 질문에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굉장히 당당하다. 제가 갖고 있는 자신감의 상당 부분은 제 통장 상태와 월 수입에서 나온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사실 돈은 없을 거다. 재테크는 허당일 거라고 생각했다"며 "어떻게 준비를 했냐"고 감탄했다. 이에 곽정은은 "어렸을 때부터 숫자와는 안 친했고 지금도 안 친하다. 적금, 펀드, 주식, 코인 이런 거 단 한 개도 하고 있지 않다. 잠깐 펀드를 했는데 늘 반토막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재테크 능력이) 없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재테크 아니고 재능 테크를 하고 있다. 제가 갖고 있는 재능을 통해서 돈을 버는 액수를 늘리는 거다. 제가 원하는 삶은 시간당 버는 돈이 계속해서 올라가는 거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곽정은의 경제적인 목표는 '어른을 위한 학교 세우기'였다. 곽정은은 이에 대해 "수업 형식의 강의를 시작한 게 3~4년 정도 됐다. 작은 센터에서 하는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생 재교육을 원하는 성인을 위한 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너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공감한다"고 답했고, 김숙은 "제 절친이 수업을 들으러 갔다가 새 사람이 되어서 나왔다. 전재산을 바치겠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명상학 석사에 이어 박사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곽정은은 "공부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지금은 제가 벌어서 원해서 하는 공부니까 학교 가는 걸 생각하면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인간관계로 괴로웠었던 곽정은은 명상학 공부를 시작한 후 많이 치유됐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총 1억이 들었다는 명상 스튜디오를 공개했다. 곽정은은 "일단 보증금이 있고 매달 나가는 월세가 상당하다"라며 "조명, 음향이 중요하다. 방석도 직접 제작하고 커튼 값만 300만 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곽정은은 명상에 쓰이는 악기인 싱잉볼을 소개하며 "수업료를 포함해서 같이 샀는데 많이 할인해 주셔서 400만 원 정도다"라고 전했다. 엄청난 가격에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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