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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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아들딸도 환영하는 재혼…"미리 알고 있었다"

기사입력 2022.03.09 11:42 / 기사수정 2022.03.09 11:4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대만 배우 서희원의 두 아이들이 엄마의 재혼 소식을 환영한다고 전해졌다.

8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ETtoday는 "서희원의 8살 딸, 6살 아들도 구준엽과 결혼을 미리 알고 있었다. 매우 행복하다는 반응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3월 서희원은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했지만, 10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서희원의 3개월 만에 재혼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에서는 서희원의 가족들이 반대한다는 의혹도 있었으나, 가족들은 결혼을 축복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같은날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해봤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며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20년 전 연인과 재결합을 알린 구준엽은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 더이상 허비할 수가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 저의 늦은 결혼이니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53세가 되는 구준엽보다 7살 어린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의 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인기를 모았다. 또 영화 '검우강호', '미래경찰 X' 등에 출연했다.

사진=서희원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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