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6
연예

권은비, 데뷔 첫 OST 오늘(23일) 발표…“스무살 설렘 떠올라”

기사입력 2022.02.23 08:0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권은비가 데뷔 후 첫 OST 가창을 부른다. 

권은비가 부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네 번째 OST ‘타임(TIME)’이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타임’은 지난해 아이즈원(IZ*ONE)의 권은비에서 올라운더 솔로 가수로 거듭난 권은비가 처음 참여한 OST 곡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은비만의 맑고 부드러운 음색과 감미로운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져 따뜻한 설레임이 느껴지는 ‘타임’은 때묻지 않은 스무 살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 장면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간이 흘러도 우리의 꿈과 열정은 끝까지 빛날 것이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소프트 팝 락 장르에 듣기 쉽고 심플한 기타 리프로 시작하는 이 곡은 점층적으로 더해지는 세련된 편곡과 후렴구에서 터지는 록적인 스피릿이 짜릿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밝고 화사한 바이브를 담은 권은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도 색다른 에너지를 선사해 줄 전망이다.

또한 K-pop 프로듀서 어벤전승과 JYMON이 의기투합해 프로듀싱을 맡은 ‘타임’은 PB R&B의 선두주자 Nody Cika의 코러스, ‘슈퍼밴드2’ 출신의 기타리스트 Kay Brown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권은비는 “제게는 첫 OST이기도 하고, 신입생들을 소재로 한 드라마의 OST라 스무 살이 되던 해의 설렘이 떠오르더라”며 “대학 새내기, 첫 사회생활, 꿈을 찾는 첫걸음, 어떤 길을 가던 청춘은 모두에게나 똑같이 소중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든다. 제가 부른 ‘타임’이 모든 분들께 위로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8년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권은비는 팀 해산 이후 솔로로 전향했다. 권은비는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 앨범 ‘OPEN’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DOOR’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를 차지하는 등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저마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서로 갈등을 겪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모습을 배워가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유쾌하고, 때론 코끝 찡하게 펼쳐지는 그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권은비가 참여한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네 번째 OST ‘타임’은 오늘(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뮤직앤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