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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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돌잔치에 돈 쏟아부은 이유? 엄마의 욕심" (와이파크)[종합]

기사입력 2022.02.20 19: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이 돌잔치 후기를 공개했다.

18일 박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내돈내산 돌잔치 후기! 돌끝맘이 공유하는 돌잔치 준비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박은영은 "범준이 돌잔치 영상을 많이들 좋아해주셨는데 후기를 나눠보려 한다"며 영상을 찍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은영은 아들 범준이의 돌잔치 정보를 공유했다. 그는 "호텔에서 돌잔치를 했다"며 "결혼식을 했던 호텔에서 돌잔치를 할까 하다가 '색다른 곳에서 하면 어떨까'란 생각에 집에서 10분 거리인 호텔을 선택했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그는 "한 쪽에는 포토존을, 한 쪽에는 전통 돌상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은영은 "양가 어른들의 입맛을 고려해 중식을 준비했다"며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는데 양이 조금 적었다"고 아쉬워했다.

박은영은 "디자이너가 맞춤 제작한 옷"이라며 돌잔치 때 입었던 의상을 소개했다. 그는 "어려보일 수 있도록 레몬빛 원단으로 제작해주셨다. (디자이너가) 직접 천을 떼서 한땀한땀 바느질을 하고, 재봉을 했다"면서 "옷이 고퀄리티"였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식 때도, 이번 돌잔치 때도 느꼈지만 내 고집을 버리고 전문가의 의견을 따랐을 때 실패가 적다"며 전문가의 조언을 따를 것을 권유했다.
 
그는 "2만원대 구두를 구매, 장식을 따로 사서 달았다"며 가성비 넘치는 자신의 선택에 만족스러워했다.

박은영은 돌잡이 상에 올린 우주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범준 아빠는 범준이가 현대 기술 문명의 중심에 있으며 세상에 이바지하는 과학자가 되길 원한다"며 남편의 창대한 꿈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화제가 됐던 라이언킹 포토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스케일이 왜 이렇게 크냐', '돈을 얼마나 쏟아 부은 거냐'는 말을 들었다"며 "범준이가 '라이언킹' OST를 좋아해서 '라이언킹' 콘셉트의 포토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돌잔치를 오버해서 한 이유는 아이를 늦게 낳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저는 백일 때 아파서 백일 잔치를 못했다"면서 "돌잔치는 했다는데 사진이 없어 아쉽다. 범준이는 나중에 기억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다는 엄마의 욕심 때문이었다"고 호화로운 돌잔치를 연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박은영의 와이파크' 유튜브 채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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