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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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과 존댓말로 부부싸움한 적 有…더 기분 나빠" (신과한판)

기사입력 2022.02.14 06: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신과 한판'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존댓말로 부부싸움을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신과한판'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나는 자연인이다'의 MC 윤택과 이승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승윤은 멧돼지와 마주친 적이 있다며 "산에 앉아서 쉬고 있는데 멧돼지가 바위 옆에 웅크리고 있더라. 멧돼지가 저희를 보더니 놀라서 도망갔고 저희도 도망치기 시작했다. 뛰다가 너무 궁금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멧돼지도 궁금했는지 뒤를 돌아보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윤이 "멧돼지가 새끼들이랑 같이 있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하자 도경완은 "저는 혼자 있는데 멧돼지 가족을 마주친 적이 있다"라며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카메라 받침대를 들고 한 시간 동안 서 있었다. 바람 때문에 나무에 있던 뭔가가 떨어졌는데 멧돼지들이 도망가서 움직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도경완은 윤택이 "아내는 제가 캠핑을 가고 싶다고 하면 그러라고 한다. 저를 배려해주니까 저도 아내를 더 존경하게 되더라. 아내와 나이 차이는 1살인데 서로 존대를 한다. 서로를 존중하고 안 싸우게 된다"라고 말하자 "저도 해 봤는데 싸울 때 오히려 더 기분 나쁘더라. '아 그러셨어요?' 하는데 더 화가 난다"라고 전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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