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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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수단 전수 검사 실시 "1,2군 모두 음성"

기사입력 2022.02.03 15:27 / 기사수정 2022.02.03 15:38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마산,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코로나19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이틀 간 이어진 팀내 코로나19 이슈로 선제 조치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NC는 스프링캠프 첫 날이었던 지난 2일, 1군 선수 1명이 코로나19 이슈로 첫 턴 훈련에 나서지 못했다. NC 관계자는 “지난 31일 A 선수의 가까운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 선수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음성이 나와 바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선제적 조치 차원에서 첫 번째 턴 훈련 합류는 시키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수동 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A 선수는 5일 PCR 검사를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인 3일엔 확진자가 발생했다. C팀(2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일 B 선수가 훈련 참가를 앞두고 가벼운 콧물 증상을 보여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최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C 선수 역시 출근 대신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두 선수 모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7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구단은 선제 조치 차원에서 이들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C팀 선수단 15명을 6일간 자가격리 조치시켰다. 아울러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은 나머지 C팀 선수들도 3일 오후 훈련 전 전수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정상적으로 훈련에 나섰다. 

한편, 1군 선수들 역시 오전 훈련 종료 후 자가진단 검사를 받았다. 역시 선제 조치 차원에서다. NC 관계자는 “N팀(1군) 선수들 모두 훈련 후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사진=NC다이노스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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