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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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결단식 참가 선수단, 추가 확진자 없다…전원 음성

기사입력 2022.01.26 16:57 / 기사수정 2022.01.26 16:57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단이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며 추가 확진을 피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결단식에 참석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 선수와 지도자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곽윤기, 정재원(이상 빙상), 김은정(컬링), 정동현, 이채원(이상 스키) 등 선수 32명과 지도자 14명 등 선수단 46명이 참석했다. 그런데 결단식에 참석한 체육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즉시 행사장을 떠났다.

결단식이 종료된 후 선수들과 지도자들은 곧바로 충북 진천 성모병원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선수들은 종목별 훈련을 재개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 지역에서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종합 순위 7위에 등극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2개를 노린다. 목표는 종합 순위 15위 안에 드는 것이다. 

한편 체육회는 결단식에 앞서 인근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도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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