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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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딸"...39호의 진심, '싱어게인2' 감동의 1분

기사입력 2022.01.12 14:55 / 기사수정 2022.01.12 14:5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싱어게인2’가 감동의 무대를 쏟아내고 있다.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2’)은 무명 가수들의 재발견과 음악이 주는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첫째 주 화제성 조사에서 5주 연속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싱어게인2’의 최고의 1분(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수도권 기준)을 살펴봤다.

# 보컬 트레이너 편견 깨부순 31호의 짜릿했던 반전

지난해 12월 6일 첫 방송을 뒤집어놨던 보컬 트레이너 31호. 그는 전형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부수고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재해석했다. 매혹적인 매력으로 마성의 무대를 탄생시키며, 이날 방송의 분당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했다.

# 노래 좀 할 줄 아는 ‘쎈 언니’ 34호의 강렬한 등판

무명 가수의 고민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던 34호의 등판도 강렬했다. 신촌블루스의 ‘골목길’을 그루브한 창법과 개성 강한 음색으로 꾸민 무대는 "그동안 미처 몰랐던 뛰어난 보컬리스트를 발견했다" 평을 이끌어냈다. 이선희로부터 노래 좀 할 줄 아는 ‘쎈 언니’ 칭찬까지. 34호의 등장은 10.1%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12월 13일 방송된 2회의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 ‘어느새’ 단 한 소절의 힘! 마성의 음색 73호

밴드 오디션에서 2번 준우승한 73호는 장필순의 ‘어느새’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그는 도입 부분인 ‘어느새’ 단 한 소절만으로 무려 4개의 어게인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마성의 음색과 독보적인 감정선을 자랑한 73호의 무대는 12월 20일 방송된 3회에서 11.2%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30호X33호, 파워 보컬의 이토록 완벽한 시너지

‘직업이 가수’ 30호와 ‘최강 허스키 보이스’ 33호가 짙은 남성 보컬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팀 대항전에서 뭉친 30호와 33호는 YB의 ‘박하사탕’을 파워풀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마치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무대를 만들었다. 두 사람의 완벽한 시너지는 깊은 울림을 안기며 12월 27일 방송된 4회의 최고의 1분 11.3%를 기록했다.

# 두 마녀 31호X34호가 만든 역대급 무대

‘편견을 깨부순 보컬 트레이너’ 31호와 노래 좀 할 줄 아는 ‘쎈 언니’ 34호가 만났다. 노래 잘하는 두 마녀가 색다르게 해석한 동방신기의 ‘주문’은 역대급 무대라는 극찬 속 팀 대항전 유일한 올어게인을 받았다. 안방극장을 홀린 두 마녀의 무대는 1월 3일 방송된 5회에서 10.9%의 분당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 ‘지켜야 할 나무’ 최고령 39호의 감동적인 무대

최고령자이자 ‘소녀 감성’ 39호와 최연소이자 ‘7080 감성’ 64호가 라이벌전에서 맞붙었다. 이문세의 ‘옛사랑’으로 감성적인 창법으로 감동적인 노래 선물을 안긴 39호. 아쉽게 탈락 후보가 된 후 “딸이 올라가는 게 낫다. 어린 새싹은 자라나야 한다”라는 감명 깊은 소감을 남겼다. ‘지켜야 할 나무’ 39호가 선사한 깊은 울림은 1월 10일 방송된 6회의 최고의 1분 10.6%를 기록했다.

‘싱어게인2’는 17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7회에서 숙명의 라이벌전을 이어간다. 

사진 = JTBC '싱어게인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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