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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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SNS에 사과글 남긴 사연?…"신문물 모르고 자란 세대"

기사입력 2021.12.29 18:5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송현이 연락 부재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오후 최송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저 인스타그램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DM에 들어가면 메시지함이 있고 메시지 요청이 있잖아요. 거기서 저는 '모든 메시지 요청'을 매일은 아니지만 종종 확인했었는데… 오늘 '중요 메시지 요청'이란 탭을 우연히 눌렀더니… 무려 140주가 넘은 때부터 수백통의 확인 안한 DM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회사 없이 일 진행한지 꽤 되어서 업무 관련 연락처를 모르는 분들이 DM으로 연락주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너무 많은 에이전시 광고 문의와 여러 브랜드 협업 제안 건들이 이미 시간이 한참 오래 전에 지나간 것들이 많아서 충격에 빠졌습니다"라며 "그리고 부럽지 방송 때 응원 주신 메시지도 이렇게나 몇 배로 많은지도 몰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뒤늦게나마 응원해주신 감사한 이야기들 잘 읽었습니다. 글 쓰고 있는 제게 큰 힘이 되었어요"라며 "그리고… 답이 없어 무례하다고 느끼셨을 업무 관계자분들… 고의가 아니었음을 ㅜㅠ 이 포스팅 못보실 수 있겠지만 너덜너덜해진 마음으로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최송현은 'MZ세대 아니냐'는 지인의 댓글에 "신문물 Morgo Zaran 세대였나보다"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1982년생으로 만 39세인 최송현은 지난해 3살 연상의 스쿠버다이빙 강사 이재한 씨와 결혼했다.

사진= 최송현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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