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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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유키스 탈퇴 이유, 사업 때문 아냐"

기사입력 2011.02.24 05:20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3일 오전 유키스 멤버 김기범과 알렉산더의 탈퇴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기범이 자신의 미니홈피와 트위터에 남긴 글을 통해 탈퇴이유를 밝혔다.

글에서 그는 "2011년 2월부로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합의해지 했다"고 밝히며 이는 "멤버교체를 원한 소속사와 해지요구에 따라 동의서를 작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피로피로(캐릭터 사업)에 몰두하기 위해서라는 추측과는 전혀 다르다"며 "캐릭터 사업으로 유키스 스케줄에 지장을 준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 이상으로 유키스 멤버들을 생각했다"며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유키스에 교체가 필요하다는 전 소속사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김기범이 언급한 피로피로란, 지난 2010년 9월 아이돌그룹 SS501의 김형준과 김기범 형제가 시작한 캐릭터 사업을 말한다.

두 형제는 지난 2010년 9월 4일 HnBCompany.com을 설립, 캐릭터 개발 및 연예 에이전트 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2010년 9월 5일 PiroPiro.com을 오픈하고 팬시 상품 판매에 나섰다.

유키스를 탈퇴한 김기범은 당분간 개인적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가며, 방송과 사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기범과 알렉산더가 탈퇴한 그룹 유키스는 지난 2008년 7인조 그룹으로 데뷔해 '만만하니', '빙글빙글', '시끄러' 등 인기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기범 ⓒ NH 미디어]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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