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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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승우아빠’ 목진화 셰프의 수제비, 어머니 것과 반죽이 달라” (맘마미안) [종합]

기사입력 2021.12.14 21:2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맘마미안’ 박태환 편 1라운드 ‘엄마를 지켜라’의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12월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이 박태환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손맛 찾기에 나섰다.

이날 본격 대결 시작 전 박태환은 “어머니의 밥을 먹어본 지 한 달은 넘었다”라고 밝혔다. 추억에 잠긴 박태환의 모습을 포착한 MC 이수근은 “엄마 밥이 맛있냐 여자친구 밥이 더 맛있냐”라고 낚시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박태환의 ‘입담’ 역시 이에 밀리지 않는다. “여자친구 밥을 먹은 지도 조금 됐다”라며 이수근의 날카로운 질문을 피해가 오히려 MC 군단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 박태환도 어머니의 손맛 찾기를 앞두고는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올림픽 결승전보다도 더 떨린다”라고 하소연을 하기도.



1라운드는 ‘맘마를 지켜라’. 어머니의 음식 네 가지를 셰프들과 어머니가 각자 한 개씩 요리하고, 완성된 요리를 맛본 후 박태환이 요리의 주인을 추리해 내는 방식이다.

음식은 각각 병어조림, 보쌈, 김밥, 수제비였으며, 어머니가 보쌈을, 나머지 음식을 셰프들이 선택해 요리했다.

요리가 완성된 이후, 박태환은 차례차례 음식 시식에 나섰다.

그리고 시식 결과, 박태환은 ‘승우아빠’ 목진화 셰프가 만든 수제비를 어머니의 음식이 아닌 것으로 지목했다. 이에 어머니는 2라운드로 무사히 진출했다.

박태환은 목진화 셰프의 수제비 반죽이 어머니의 반죽과 다르다고 설명했고, 요리하면서 반죽 걱정을 하던 목진화 셰프는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방송 내용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됐다.

사진 =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방송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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