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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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3년 만에 재결합…팬 만나 붉어진 눈시울 [2021 MAMA]

기사입력 2021.12.11 21:4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워너원이 약 3년 만에 재결합했다.

1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CJ ENM스튜디오센터에서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21 MAMA')'가 진행됐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 워너원은 'MAMA'를 통해 2019년 1월 마지막 콘서트 이후 2년 10개월여 만에 다시 모였다.

지난 10일 관련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사전녹화를 급하게 취소했던 워너원은 긴급 검사 후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오늘(11일) 새벽, 다시 사전녹화를 재개했다.

해외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 라이관린을 제외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에너제틱' '활활' '뷰티풀' 세 곡의 무대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워너원 멤버들은 "너무 떨어서 큰일이다" "정말 너무 보고 싶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 꿈만 같다" "팬분들이 뜨겁게 사랑해주셨던 순간들이 저희들의 무대를 보면서 떠올랐으면 좋겠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팬들을 다시 만난 워너원은 무대를 마치고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6시 전 세계로 생중계된 '2021 MAMA'는 2년 만에 오프라인 개최로 화제를 모았다. 에스파, 에이티즈, 브레이브걸스, ENHYPEN, INI, 있지, JO1, NCT 127, NCT DREAM, 스트레이 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한다.

사진=Mnet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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