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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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노정의, 최우식과 케미 '기대 UP'…아이돌 변신

기사입력 2021.12.08 10:1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역배우 출신 노정의가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 노정의는 극 중 리즈 시절의 끝자락에 선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맡아 화려한 비주얼과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다.

지난 ‘그 해 우리는’ 방송에서는 자신에게 위로를 준 그림을 그린 작가 최웅(최우식 분)에게 호기심을 갖게 되는 엔제이(노정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의 작업실에 불쑥 나타나 자신이 소유한 건물의 그림을 부탁한 엔제이는 이후 방송국 대기실에서 프로 아이돌의 여유를 뽐내다가도 연락이 없는 최웅 때문에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연락이 없는 최웅을 또다시 찾아가 왜 자신의 메시지에 답이 없는지 물으며 그를 당황시킨 저돌적인 엔제이와 마이페이스 최웅의 모습은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역 시절부터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노정의는 지난해 ‘18 어게인’과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첫 성인 연기를 선보인 그는 최정상 아이돌 엔제이 역을 소화하기 위해 외적인 부분에 많은 변화를 주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화려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노정의는 앞으로 '그 해 우리는'의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 해 우리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그 해 우리는’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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