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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교통사고 사망…결혼 10개월 만에 참극

기사입력 2021.12.02 10:34 / 기사수정 2021.12.02 17:40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지난달 30일 전직 프로야구 선수 김동은(개명 전 김선민)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의 야구 인생과 개인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도로에서 김동은이 몰던 SUV 차량이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다. 김동은의 차량은 시내 도로에서 제3경인고속도로로 들어서는 진입로에서 '높이 제한' 표지판이 설치된 기둥과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차량이 옆으로 쓰러졌고, 김동은은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김동은은 지난 2010년 신고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로 데뷔에 실패했고, 2년 뒤 방출됐다. 이후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갔고 재기에 성공했다. 2014년 신고선수로 KT 위즈에 입단해 2015년과 2016년에 프로 경력을 쌓았다. 통산 성적은 55경기에서 타율 0.306 5타점 4도루 출루율 0.394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성과는 아니었지만, 프로 무대에서 족적을 남겼다. 

2017년에 방출된 김동은은 프로 커리어를 마감했고, 은퇴 후 용인과 인천 송도에서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 교실에서 코치로 일하며 유소년 양성에 힘을 보탰다. 유니폼을 벗은 후에도 야구에 대한 애정을 놓치 않았다. 김동은은 올해 1월 결혼을 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이 채 되지도 않은 신혼 생활 도중 참극이 일어났다. 비보를 접한 많은 팬들은 김동은의 SNS에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사진=김동은 SNS, 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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