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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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김구라 "♥아내와 나이차 꽤 난다…처음엔 어려워" (리더의연애)[종합]

기사입력 2021.11.30 11: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재혼한 아내와 나이 차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iHQ, 드라맥스 '리더의 연애'에서는 92년생인 농구선수 출신 모델 문수인과 75년생 강희재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희재는 소개팅이 끝나갈 무렵 문수인에게 "굳이 이성 사이가 아니더라도 좋은 누나, 동생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MC 김구라는 "일이든 뭐든 자꾸 보는 관계가 아니면 이렇게 딱 한 번 방송을 통해 만나서는 사실 17살 차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고 강희재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나도 아내와 나이 차이가 꽤 나는데 살아 보니 크게 차이가 없더라. 하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연상이든 연하든 쉽게 다가가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문야엘은 10살 연상인 연인 김흥수에 대해 "가끔 '나 때는 이랬는데 자기는 모르지' 같은 이야기를 할 때는 세대차이를 좀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수는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잘 안 한다. 삐삐나 그런 이야기를 안 하게 되더라"고 손사레를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10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100일을 맞이한 김흥수, 문야엘 커플의 데이트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요리를 대접하기로 약속, 문야엘은 김흥수를 위해 김치볶음밥에 도전했지만 서툰 실력으로 고군분투했다.

이를 지켜보던 MC박명수는 "저렇게 장사하면 따귀 맞는다"고 일침했다.

김구라도 "서로 요리해서 주기로 해놓고 저걸 김흥수 먹이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사진=iHQ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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