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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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만난 듯"…허니제이, 오열 후 리헤이와 맞팔 소감(문특)[종합]

기사입력 2021.11.18 11:50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댄서 허니제이와 리헤이가 되찾은 우애를 자랑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17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홀리뱅 허니제이, 코카엔버터 리헤이, 라치카 가비, 원트 효진초이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MC 재재는 댄서들에게 춤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인 인터뷰에 나섰다. 재재는 "모시기가 정말 힘들었다. 방송 1회, 2회 나가자마자 연락을 드렸는데 한 달이 넘도록 조율만 하다가 드디어 출연이 성사됐다. 연예인병 생겼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허니제이에 대해 "솔직하고 시원한 인정파의 리더"라며 "22년차 댄스계 조상신이지 않나"라고 칭찬했다.

또 "무슨 상황이 와도 다 인정하더라. 팀원들과 이견이 있어도 인정하더라"고 칭찬하자 허니제이는 "모르는 건 잘못이 아니다. 내가 아무리 어떤 말을 해도 바꿀 수 없는 상황이면 넘겨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재재는 "멋짐의 정점을 찍은 게 바로 리헤이와 재배틀신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함께 팀 활동을 하던 허니제이와 리헤이는 모종의 이유로 관계가 틀어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에서 재회한 이들은 댄스 배틀을 통해 마치 짠 듯한 무대를 선사해 감동을 안겼다.

허니제이는 "배틀을 하는데 리헤이가 뒤에서 뭘 하는지 몰랐다. 프리스타일이라 우리가 안무를 짤 수가 없는데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더라"고 설명했다.

SNS 언팔로우(친구 끊기) 상태였던 두 사람은 현재 맞팔로우를 했다고. 허니제이는 리헤이와 재회에 "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는 느낌이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리헤이도 "울컥울컥하더라"고 마음을 내비치자 허니제이는 "댄서들은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과 눈빛으로 교감되는 게 있어서 춤으로 말한 것"이라고 훈훈하게 마무리지었다.

사진=문명특급 유튜브 채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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